알코올 중독 - Alcohol Add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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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구소 작성일07-09-20 12:00 조회5,68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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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발달 단계에서 양육적인 돌봄에 심각한 방해로 코헛이 말하는 자기애적성격장애가 생기며 이 자기애적 성격장애가 알코올 중독을 발생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알코올 중독자는 믿지 못하는 사람관계를 형성하고(혹은 반동형성으로 지나치게 믿음) 있으며 외부 대상관계를 신뢰하지 못하기에 자기 내부로 철수하여 고립 되고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더욱 강화시킨다. 그러므로 알코올 중독자는 버림받았다는 느낌으로 고독감에 사로 잡혀 스스로에게 고통을 가하게 되며 바로 이러한 요소가 술에 의존되게 한다. 그러므로 알코올중독자는 타인과의 좋은 관계를 열망하고 있는 것이다.
알코올중독의 자기애적성격장애는 외부의 스트레스와 갈등과 긴장을 만족스럽게 해소할 수 있는 초기 좋은 대상관계 경험에서 발달하는 자존감의 기능이 결여되어 있기에 그 결여된 기능으로 술을 선택하게 된다.
만성적 중독의 단계(chronic stage)
중독자 자신도 부정하지 않는 단계. 음주가 연속적이어서 며칠 간 계속 마시거나 하루 종일 취해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 음주자는 기분을 좋게 만들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고 술을 마시기 위해서 살고 있다. 중독자는 일시적으로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술을 마신다. 그의 신체 조직은 알코올에 적응이 너무나 잘 되어 있어서, 알코올이 공급되어야만 하며 술을 1~2일 끊으면 금단증상으로 금주가 불가능하다. 이 단계에 이르면 음주에 대한 이들의 열망은 대단히 강력해서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것은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어떤 것이든지 마신다. 예를 들면 면도용 로션, 헤어 토닉, 다양한 의학용 조합제(medicinal preparations)까지도 마신다.
아무 때나 마구 술을 마시게 되며 공원, 길에서도 태연히 마실 수 있게 된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감, 수치심, 죄책감 등 양심의 가책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 마침내 그는 가족이나 가정, 친구, 직장, 사회적 지위를 돌보지 않게 되고, 모든 인간관계가 파괴된다. 더욱이 자신의 사회적ㆍ경제적 지위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과 함께 술을 마시고 사회에서 이탈한다.
이 단계에 오면 알코올로 인한 심각한 신체 합병증(간경화, 당뇨병, 말초 신경염, 뇌 손상에 의한 사고 기능 장애), 진행성 마비 증상, 알코올성 정신병(환각, 피해 망상) 등의 신체적ㆍ정신적 이상이 틀림없이 생긴다. 이 때는 술을 마시지 않으면 손이 떨려서 간단한 일도 할 수 없게 된다.
① 흥청망청(Binge and blender)
이 사람은 며칠 동안 술독에 빠져 인사 불성이 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가족이나 직업 그 어떤 것도 안중에 없다. 오직 더 많은 양의 술을 위해 거짓말도 하고, 갖고 있는 것을 저당 잡이고, 심지어 남의 것을 훔치기까지 한다. 이 흥청망청의 악몽에서 깨어나면, 이들은 놀라움과 부끄러움에 휩싸인다. "이젠 정말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결심을 하지만, 말뿐이고 곧 다음의 사건을 만들어 간다.
② 윤리적 퇴보(Ethical deterioration)
도덕적인 결단의 순간들이 충동적인 음주 등으로 번번히 실패하면서 알코올중독을 향해 곤두박질한다. 이 모든 것에서 유일한 치료는 오로지 더 많은 양의 술 뿐이라고 생각한다.
③ 사고력의 퇴보(Reversible deterioration in thinking)
생각하는 능력이 진정제 역할을 하는 술의 영향으로 손상을 입게 되고 또 건전한 뇌의 사용이 억제되면서 중독자의 사고력이 현저하게 감퇴된다.
④ 알코올 중독적인 정신 이상(Alcoholic psychois)
이것은 일시적인 정신 착란, 혹은 회복 불능의 뇌 손상일 수 있다.
⑤ 술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사회적인 퇴보(Social deteration drinking companions)
그들의 음주 버릇, 주위 환경, 그리고 술친구들과의 관계로 인하여 모든 사회적인 환경이 흔들린다. 비록 모든 생활이 휘청거린다 할지라도 술자리에서 술값을 감당하는 것이 부담 되지 않는다면 사회적 퇴보의 속도를 어느 정도 지연시킬 수 있다.
⑥ 알코올성 음료의 대용(Alcoholic beverage substitutes)
알코올중독자들이 술을 못 찾으면, 술을 대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알코올성 음료들, 심지어 마사지용 알코올이나 면도에 사용하는 로션까지 이용하여 술을 대용하려 한다.
⑦ 술 소비량의 감소(Decrease in amounts consumed)
육체적인 약화로 인하여 술의 양은 감소하는 반면, 과거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높아진다.
⑧ 형용할 수 없는 두려움(Indefinable fears)
중독자들은 쓸데없는 두려움에 휩싸이면서, 그 두려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자신의 긴박하고도 파괴적 운명을 감지한다. 그들은 신경쇠약은 물론 몸까지 떨면서, 이제는 술 없는 현실을 마주할 수 없게 된다.
⑨ 항시적 떨림(Tremors)
심각한 신경 쇠약에서 오는 온 몸의 떨림을 억제하지 못한다. 맹렬한 흥분 상태의 떨림(진전섬망:Delirium Tremens/DTs), 항시적 떨림, 전율(trembling) 그리고 소름끼치는 환상까지 동반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극도의 위험한 수준을 예고하는 것이며, 특히 DTs증후군은 치명적일 수 있다. 중독자들이 한바탕의 술타령 후에 입원을 하는 횟수가 증가되고, 또 입원 기간도 길어지게 된다. 이들의 DTs현상을 없애기 위하여는 알코올을 공급해 주는 방법이 최선의 방책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⑩ 정신의학적 운동 근육의 억제(Psycho motor inhibition)
알코올중독자들은 근육 운동의 공동작용이 원활하게 작용되지 못함으로 인하여, 알코올 없이는 기본적인 육체적 기능까지도 장애를 받는다.
⑪ 알코올중독적인 증후군들을 없애기 위한 강박관념적인 음주(Obsessive drinking to remove alcholic symptoms)
⑫ 막연한 종교적 열망(Vague religiousdrives)
알코올중독자들이 안고 있는 문제는 실제로 치명적이고 절망적이다. 그러므로 이 절망에서 막연한 어떤 종교에의 의존을 통해서 안고 있는 문제들이 기적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
⑬ 합리적 시스템의 붕괴 그리고 개인적인 실패와 환경에 순웅(Collapse of rationalization system and admission of condition and personal defeat)
이제는 더 이상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비난이나 자신에 대하여 변명할 수 없다. 자신의 전적인 무기력한 현실을 받아들인다. 더 이상 자신을 기만하지 않는다. "나는 도움이 필요해요. 좀 도와주세요." 이것은 일종의 항복(surrender)이다.
⑭ 혼자만의 고독한 음주(Solitary drinking)
이것은 알코올중독자로의 진행 과정에 있어서 어느 때라도 보여질 수 있는 현상이다.
알코올 중독은 대상과 치료적 관계가 형성 될 때 술이 주는 위안이 경감되며 관계의 회복으로 고독감이 멀어지고 친밀한 관계형성에 성공적 도움이 된다. 허나 치료적 관계 속에서는 재구조화 하려는 움직임으로 환자의 퇴행이 일어나며 치료자를 향한 공격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자는 해석의 중요성 보다 이해와 공감을 가지고 환자가 가하는 공격성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치료적관계가 형성 되면 환자는 치료자를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마음이 강하게 생긴다. 마치 아이가 엄마를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처럼 퇴행적인 관계가 이루어진다. 이럴 때 치료자는 적절한 반영과 반응을 해주어야 하며 환자의 초기에 필요한 긴장감소 기능의 요소로 재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치료의 과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환자는 거절에 대해 매우 취약성을 가지고 있으며, 치료자를 자기를 반영해 주는 관계로 경험한다. 반영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치료자에게 매우 화를 내며 공격성이 표출되기도 한다. 또한 치료자를 이상화 하며 이상화 한 뒤 이상화 한 요소를 재 내면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역동의 관계경험과 심리적 구조의 변화가 중독치료의 성공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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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자는 믿지 못하는 사람관계를 형성하고(혹은 반동형성으로 지나치게 믿음) 있으며 외부 대상관계를 신뢰하지 못하기에 자기 내부로 철수하여 고립 되고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더욱 강화시킨다. 그러므로 알코올 중독자는 버림받았다는 느낌으로 고독감에 사로 잡혀 스스로에게 고통을 가하게 되며 바로 이러한 요소가 술에 의존되게 한다. 그러므로 알코올중독자는 타인과의 좋은 관계를 열망하고 있는 것이다.
알코올중독의 자기애적성격장애는 외부의 스트레스와 갈등과 긴장을 만족스럽게 해소할 수 있는 초기 좋은 대상관계 경험에서 발달하는 자존감의 기능이 결여되어 있기에 그 결여된 기능으로 술을 선택하게 된다.
만성적 중독의 단계(chronic stage)
중독자 자신도 부정하지 않는 단계. 음주가 연속적이어서 며칠 간 계속 마시거나 하루 종일 취해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 음주자는 기분을 좋게 만들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고 술을 마시기 위해서 살고 있다. 중독자는 일시적으로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술을 마신다. 그의 신체 조직은 알코올에 적응이 너무나 잘 되어 있어서, 알코올이 공급되어야만 하며 술을 1~2일 끊으면 금단증상으로 금주가 불가능하다. 이 단계에 이르면 음주에 대한 이들의 열망은 대단히 강력해서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것은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어떤 것이든지 마신다. 예를 들면 면도용 로션, 헤어 토닉, 다양한 의학용 조합제(medicinal preparations)까지도 마신다.
아무 때나 마구 술을 마시게 되며 공원, 길에서도 태연히 마실 수 있게 된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감, 수치심, 죄책감 등 양심의 가책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 마침내 그는 가족이나 가정, 친구, 직장, 사회적 지위를 돌보지 않게 되고, 모든 인간관계가 파괴된다. 더욱이 자신의 사회적ㆍ경제적 지위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과 함께 술을 마시고 사회에서 이탈한다.
이 단계에 오면 알코올로 인한 심각한 신체 합병증(간경화, 당뇨병, 말초 신경염, 뇌 손상에 의한 사고 기능 장애), 진행성 마비 증상, 알코올성 정신병(환각, 피해 망상) 등의 신체적ㆍ정신적 이상이 틀림없이 생긴다. 이 때는 술을 마시지 않으면 손이 떨려서 간단한 일도 할 수 없게 된다.
① 흥청망청(Binge and blender)
이 사람은 며칠 동안 술독에 빠져 인사 불성이 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가족이나 직업 그 어떤 것도 안중에 없다. 오직 더 많은 양의 술을 위해 거짓말도 하고, 갖고 있는 것을 저당 잡이고, 심지어 남의 것을 훔치기까지 한다. 이 흥청망청의 악몽에서 깨어나면, 이들은 놀라움과 부끄러움에 휩싸인다. "이젠 정말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결심을 하지만, 말뿐이고 곧 다음의 사건을 만들어 간다.
② 윤리적 퇴보(Ethical deterioration)
도덕적인 결단의 순간들이 충동적인 음주 등으로 번번히 실패하면서 알코올중독을 향해 곤두박질한다. 이 모든 것에서 유일한 치료는 오로지 더 많은 양의 술 뿐이라고 생각한다.
③ 사고력의 퇴보(Reversible deterioration in thinking)
생각하는 능력이 진정제 역할을 하는 술의 영향으로 손상을 입게 되고 또 건전한 뇌의 사용이 억제되면서 중독자의 사고력이 현저하게 감퇴된다.
④ 알코올 중독적인 정신 이상(Alcoholic psychois)
이것은 일시적인 정신 착란, 혹은 회복 불능의 뇌 손상일 수 있다.
⑤ 술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사회적인 퇴보(Social deteration drinking companions)
그들의 음주 버릇, 주위 환경, 그리고 술친구들과의 관계로 인하여 모든 사회적인 환경이 흔들린다. 비록 모든 생활이 휘청거린다 할지라도 술자리에서 술값을 감당하는 것이 부담 되지 않는다면 사회적 퇴보의 속도를 어느 정도 지연시킬 수 있다.
⑥ 알코올성 음료의 대용(Alcoholic beverage substitutes)
알코올중독자들이 술을 못 찾으면, 술을 대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알코올성 음료들, 심지어 마사지용 알코올이나 면도에 사용하는 로션까지 이용하여 술을 대용하려 한다.
⑦ 술 소비량의 감소(Decrease in amounts consumed)
육체적인 약화로 인하여 술의 양은 감소하는 반면, 과거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높아진다.
⑧ 형용할 수 없는 두려움(Indefinable fears)
중독자들은 쓸데없는 두려움에 휩싸이면서, 그 두려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자신의 긴박하고도 파괴적 운명을 감지한다. 그들은 신경쇠약은 물론 몸까지 떨면서, 이제는 술 없는 현실을 마주할 수 없게 된다.
⑨ 항시적 떨림(Tremors)
심각한 신경 쇠약에서 오는 온 몸의 떨림을 억제하지 못한다. 맹렬한 흥분 상태의 떨림(진전섬망:Delirium Tremens/DTs), 항시적 떨림, 전율(trembling) 그리고 소름끼치는 환상까지 동반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극도의 위험한 수준을 예고하는 것이며, 특히 DTs증후군은 치명적일 수 있다. 중독자들이 한바탕의 술타령 후에 입원을 하는 횟수가 증가되고, 또 입원 기간도 길어지게 된다. 이들의 DTs현상을 없애기 위하여는 알코올을 공급해 주는 방법이 최선의 방책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⑩ 정신의학적 운동 근육의 억제(Psycho motor inhibition)
알코올중독자들은 근육 운동의 공동작용이 원활하게 작용되지 못함으로 인하여, 알코올 없이는 기본적인 육체적 기능까지도 장애를 받는다.
⑪ 알코올중독적인 증후군들을 없애기 위한 강박관념적인 음주(Obsessive drinking to remove alcholic symptoms)
⑫ 막연한 종교적 열망(Vague religiousdrives)
알코올중독자들이 안고 있는 문제는 실제로 치명적이고 절망적이다. 그러므로 이 절망에서 막연한 어떤 종교에의 의존을 통해서 안고 있는 문제들이 기적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
⑬ 합리적 시스템의 붕괴 그리고 개인적인 실패와 환경에 순웅(Collapse of rationalization system and admission of condition and personal defeat)
이제는 더 이상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비난이나 자신에 대하여 변명할 수 없다. 자신의 전적인 무기력한 현실을 받아들인다. 더 이상 자신을 기만하지 않는다. "나는 도움이 필요해요. 좀 도와주세요." 이것은 일종의 항복(surrender)이다.
⑭ 혼자만의 고독한 음주(Solitary drinking)
이것은 알코올중독자로의 진행 과정에 있어서 어느 때라도 보여질 수 있는 현상이다.
알코올 중독은 대상과 치료적 관계가 형성 될 때 술이 주는 위안이 경감되며 관계의 회복으로 고독감이 멀어지고 친밀한 관계형성에 성공적 도움이 된다. 허나 치료적 관계 속에서는 재구조화 하려는 움직임으로 환자의 퇴행이 일어나며 치료자를 향한 공격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자는 해석의 중요성 보다 이해와 공감을 가지고 환자가 가하는 공격성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치료적관계가 형성 되면 환자는 치료자를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마음이 강하게 생긴다. 마치 아이가 엄마를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처럼 퇴행적인 관계가 이루어진다. 이럴 때 치료자는 적절한 반영과 반응을 해주어야 하며 환자의 초기에 필요한 긴장감소 기능의 요소로 재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치료의 과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환자는 거절에 대해 매우 취약성을 가지고 있으며, 치료자를 자기를 반영해 주는 관계로 경험한다. 반영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치료자에게 매우 화를 내며 공격성이 표출되기도 한다. 또한 치료자를 이상화 하며 이상화 한 뒤 이상화 한 요소를 재 내면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역동의 관계경험과 심리적 구조의 변화가 중독치료의 성공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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