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좌 안내 ―
몸에서 계속 밀고 올라오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는 정해지지 않은 힘
프로이트가 본능이 아니라 추동이라고 쓴 이유를 따라갑니다
개강일
2026년 9월 7일 (월)
일정
매주 월요일 저녁 7:00~9:00
8주 과정
방식
대면 / 온라인(Zoom)
현장 참여자 적을 시 Zoom으로 진행
수강료
25만 원
8주 과정
입금계좌
국민은행
817201-04-116906 (케이아이씨피)
환급정책
7일 전 100% · 5일 전 50%
개강 2일 후 환급 불가
본능이 아니라 추동
새는 태어나면서 둥지 짓는 법을 압니다. 무엇을 먹을지, 누구와 짝을 지을지가 이미 몸에 적혀 있습니다. 본능입니다.
사람은 그렇게 태어나지 않습니다. 젖 빠는 법 정도만 알고 나옵니다. 누구를 사랑해야 하는지, 무엇에 화를 내야 하는지는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프로이트가 본능(Instinkt)이 아닌 다른 말, 추동(Trieb)을 쓴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몸에서 계속 밀고 올라오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는 정해지지 않은 힘. 그 빈칸을 채우는 것이 관계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자기를 해치는 쪽으로도 간다
배고픔은 아무 밥으로나 채워지는데, 어떤 허기는 자기를 부수는 그 사람으로만 채워진다고 몸이 우깁니다.
사랑과 공격성은 이 힘의 두 방향입니다. 삶추동과 죽음추동. 그런데 둘은 서로 반대편에 얌전히 놓여 있지 않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자리에서 가장 잔인해지고, 부수고 싶은 마음 밑에 붙들고 싶은 마음이 깔려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그 힘의 지형을 따라갑니다.
다루는 것
타고난 힘인가, 만들어진 것인가
사랑과 공격성은 타고난 힘인가, 쌓여서 만들어진 것인가.
사랑하면서 미워하는 일
한 사람을 사랑하면서 동시에 미워하는 일을 어떻게 견디게 되는가.
프로이트와 융이 갈라지는 자리
뒤에서 미는 힘과 앞에서 부르는 힘.
면담실에서 올라온 정동
면담실에서 올라온 정동을 무엇의 신호로 읽을 것인가.
이런 분께 권합니다
내담자의 공격성 앞에서 어떻게 다뤄야 할지 막막했던 상담사
사랑과 미움이 한 사람 안에 함께 있는 것을 이해하고 싶은 분
프로이트의 추동 이론을 임상 언어로 옮기고 싶은 전공자 · 수련생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무엇인지 궁금한 일반인
상담 사례를 정신분석의 눈으로 다시 들여다보고 싶은 상담자라면
🪞 거울방 — AI 임상 슈퍼비전 (11개 상담이론 기반)